구단의 흥망성쇠는 내손에 !
오늘날 기업들은 더 이상 과거와 같은 경영방식으로는 살아남을 수 없게 되었다.
시대가 변하면서 경쟁에서 살아 남기 위해 더 치밀한 전략을 필요로 하게 되었고, 그만큼 전문 경영인과 전략 수립자들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
프로 농구도 마찬가지다. 제 아무리 돈이 많은 팀이라 해도 훌륭한 선수들과 감독이 없다면 결코 우승할 수 없을 것이며, 관중 동원에도 실패할 것이다.
그리고 그 선수들과 감독을 끌어 모으는 역할은 바로 general manager 들의 몫이다. 고화질스포츠중계
보이지 않는 곳에서 팀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general manager 들에 대하여 알아보자.
general manager란 무엇일까 ?
기업의 입장에서 본다면, 최고 관리자, 중역 등으로 풀이할 수 있다. 그리고 스포츠 구단에서는 ‘단장’이라는 용어가 가장 알맞은 것 같다.
단장은 국내 프로 리그와 마찬가지로 구단 행정 업무에 있어 최종 책임자 역할을 하는 사람이라고 볼 수 있겠다.
하지만 국내 리그와 다른 점이 있다면 대부분이 농구인 출신이며, 그만큼 선수들의 스카우트에도 능통하다는 것이다.
스포츠 판타지 게임을 즐겨보신 분들이라면 이러한 단장의 역할이 어떠한 것인지 잘 아실 것이다. 실시간축구보기
그들은 자신의 팀컬러와 자금 사정에 맞는 스타들을 끌어 모으고, 감독과 코칭 스태프를 구성하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그 역할은 최근 재건이 하나의 유행처럼 되고 선수 시장이 더더욱 커지는 한편, 샐러리 캡에 대한 리그의 규제가 더 강해지는 경향 속에서 더더욱 커지고 있다.
하위 팀을 살펴보면 대부분 단장들이 드래프트나 트레이드 시장에서 선수를 잘못 고른 결과가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손오공티비보기
물론 부상이나 불화 등으로 뜻하지 않은 악재로 인한 결과도 있지만 90년대 중반 LA 클리퍼스나 워싱턴 위저즈 등은 단장들이 ‘구단경영’을 잘못해 수모를 당해야 했다.
반대로 90년대 무적함대 시카고 불스는 제리 크라우스 단장이 마이클 조던을 보좌해줄 롤-플레이어들을 영입해 영화를 누릴 수 있었으며, 그 뒤를 LA 레이커스와 새크라멘토, 그리고 댈러스가 뒤따르고있다.
이처럼 NBA 는 투자의 결실이 가장 우수한 단장을 선정해 매년 “Executive of the Year” 라는 상을 수여하고 있다.
MVP 가 시즌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라면 이 상은 ‘최고의 경영인’ 을 선정하는 상이라 할 수 있겠다.
지금도 단장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대표적인 인물들은 ‘제리 웨스트’, ‘조프 페트리’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