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적 또는 라이벌 어느 사회 어느 집단이나 라이벌이 있는 법, LPGA 투어에 진출한 한국 선수들에게도 예외는 없었다. 박세리가 진출한 1998년 이후 지금까지 한국 선수들과 그 라이벌들의 경쟁은 LPGA 를 더 화려하고 박진감 넘치는 무대로 꾸며왔다 가장 흥미있는 라이벌전의 한 편에는 언제나 한국 선수가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국 선수들과 관련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라이벌은 아니카 […]

샷 한 볼이 방공 시설물이나 전깃줄, 애드벌룬에 맞고 굴절된 경우 골퍼가 친 볼이 시설물이나 전깃줄, 전봇대, 라이트 기둥, 애드벌룬 등을 맞고 굴절될 경우 흔치 않으나 가끔 볼 수 있는 장면이다. 이 경우 로컬룰이 없는 한 억울하지만 볼이 멈춘 자리에서 다음 플레이를 속개하는 수밖에 없다. 골퍼가 친 볼이 라이트 시설 기둥을 맞고 OB 지역에 떨어졌다면 OB

구단의 흥망성쇠는 내손에 ! 오늘날 기업들은 더 이상 과거와 같은 경영방식으로는 살아남을 수 없게 되었다. 시대가 변하면서 경쟁에서 살아 남기 위해 더 치밀한 전략을 필요로 하게 되었고, 그만큼 전문 경영인과 전략 수립자들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 프로 농구도 마찬가지다. 제 아무리 돈이 많은 팀이라 해도 훌륭한 선수들과 감독이 없다면 결코 우승할 수 없을 것이며, 관중 동원에도

프리웨이트 운동의 장점 1.더 많은 근육이 참여한다. 하나의 관절로만 움직임이 일어나는 동작을 ‘단관절 동작’ , 둘 이상의 관절이 작용하는 동작을 ‘ 다관절 동작 ‘이라고 합니다. 자연계에서 인간의 움직임은 뇌가 ‘단관절로 움직여 ! 라고 일부러 명령하지 않는 이상 다관절로 이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더 쉽게 힘을 쓸 수 있는 역학적으로 경제적인 자세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움직이는 것이 자연스러운데

7억 원짜리 중고 운동화, 스포츠용품 우리는 가끔 놀라운 언론 기사들을 접하곤 한다.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기쁨의 그림과  함께 있는 누드>가 홍콩의 수집가에게 4,624만 달러 (약 550억 원)에 팔렸다는 기사가 그러하다. 전문가들이 예상한 이 작품의 가치는 3,000만 달러 (약 360억 원)이었다고 하는데 이를 훨씬 웃도는 가격에 팔린 것이다. 그림 한 장이 550억 이라니 이 작품의 가치를 잘

‘공감’의 리더십 2001년 5월 프랑스와의 경기, 8월 체코 평가전에서 한국 대표팀이 연이어 5:0으로 패배하자 히딩크 감독은 ‘오대영 감독’이라는 질타를 받았다. 체력훈련에만 집중하는 히딩크식 훈련방식에 기자, 축구팬들, 협회 관계자들, 국민들은 의문을 제기했다. 힘든 체력 훈련에 대해 불만을 갖는 선수들도 있었다. 히딩크 감독은 이에 대해 모두가 수긍할 수 있는 객관적 지표를 제시했다. 그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축구선수들의 BOI(경영성과지표,

왜 걷는 것보다 자전거 타는 것이 더 쉬운가? 걸으면 몸에 좋고 달리면 빠르다. 그러나 자전거를 타면 더 빠르고 더 멀리 갈 수 있다. 사이클링은 인간이 자신의 에너지를 추진력에 활용하는 가장 효율적인 수단이다. 저전거는 사이클리스트가 페달을 밟는 힘의 98.6%를 바퀴 돌리는데 전달시키는 대단한 동력기이다 땅 위를 걷는 사람의 에너지는 30%가 낭비된다. 인간의 걷는 평균속도는 시속 5km

버즈비의 아이들과 맨유 삼위일체 맨유의 역사는 맷 버즈비 감독 부임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맨유 감독 재임기간 중에 감독이 겪을 수 있는 최악의 고난과 최고의 영광을 모두 겪은 그는 단순히 맨유에 우승 트로피를 안겨준 감독이 아니라 현재까지 이어져 오는 맨유 고유의 정체성과 영혼을 불어넣은 감독 이었다. 맨유의 두 명장 중 현대 역사에 맨유를 무적의 함대로 만들어낸

“계속 깃발이 날리게 하라” 1958년 2월 평균연령 22세의 나이로 1부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잉글랜드 최초의 유러피안컵 출전팀이 되어 2년 연속4강까지 진출했던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선수단 중 8명이 사망하는 비극이 발생했다. 훗날 ‘뮌핸참사’라고 불리게 되는 그 사고의 생존자들이 치료를 받고 있던 뮌핸의 한 병원에서는 그 선수들을 이끌었던 감독이 생명을 건 사투를 벌이고 있었다.  맨유에 명문이라는 이름을 안겨준 맨유의 영혼이자

번뇌와 욕심을 키우는 테니스 세상에는 많고 많은 취미가 있지만, 운동만큼 즐거운 것은 없을 것이다.  땀을 흘리고 샤워를 하고 입가심으로 맥주한잔 해보라  테니스의 즐거움 또한 이루 말할 수 없다.  가끔은 혼자서 상대와 겨루고 경쟁하고 심박수를 느끼지만, 대개의 경우 파트너와 함께 경쟁하며 땀을 흘리고 샤워를 하고 저녁을 즐긴다. 더군다나 테니스의 경우 승패가 분명하여 승리라도 하면 그 즐거움은